https://someuniverse.com/seogo.php?w=해녀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전복·미역 등을 직접 캐는 여성 잠수부

해녀
쉬운 말로

해녀는 산소통 없이 숨을 참고 바다에 들어가 전복, 소라, 미역 같은 해산물을 손으로 직접 캐는 사람을 말해요.
제주 지역에서 오래 이어져 온 일로, 지금도 제주 바다를 중심으로 활동해요.
나이 든 분이 많고, 고된 일이라 은퇴식을 치르기도 하고, 복지 혜택을 받기도 해요.
요즘은 외국인이 해녀가 되는 경우도 생겨서 화제가 되기도 해요.

때1960년곳한국
  • 고무옷이 들어오기 전과 후, 해녀의 하루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 숨을 참고 짧게 반복해서 잠수하는 방식은 다른 나라 잠수부와 어떻게 다를까?
  • 제주 말고 다른 바닷가 마을에도 비슷한 여성 잠수부 문화가 있었을까?
  • 공동체로 일하고 이익을 나누는 해녀의 방식은 요즘 협동조합과 닮은 점이 있을까?
  • 고령화된 해녀 문화를 지키려는 해녀학교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칠까?
위키백과 원문 보기 ↗
때와 곳

때 — 뚜렷한 시작 연도는 문서에 없음, 다만 1960년대부터 흰 무명 '물적삼'을 입기 시작했고[1] 1970년대 초반 고무 잠수복이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함[1]

곳 — 제주도

어디서 왔나

해녀는 처음엔 면으로 된 '물옷'(하의 물소중이, 상의 물적삼, 머릿수건 물수건)만 입고 바다에 들어갔다[1]. 1970년대 초반 일본에서 고무로 된 잠수복 '고무옷'이 들어오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1]. 고무옷은 부력이 생겨 납으로 된 연철을 달아야 했고, 덕분에 30분~1시간이던 작업이 3~5시간으로 늘었다[1]. 2012년부터는 바다에서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주황색 고무옷을 입기 시작했다[1].

누구의 것이었나

해녀들은 처음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물질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자부심과 강한 정체성을 갖고 산다[1].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독립적인 여성상으로, 한국 최초의 '일하는 어머니'로 여겨지기도 한다[1]. 공동체 문화가 뿌리 깊어 함께 일하고 이익을 나누며 서로의 안전을 돌본다[1]. 다만 2020년 서귀포시 통계를 보면 해녀 1,579명 중 60대 이상이 91.3%로, 고령화가 심한 모습이다[1].

어떻게 만드나

과거엔 면으로 된 물소중이·물적삼·물수건을 입었고, 지금은 고무옷과 오리발, 물안경을 쓴다[1]. 몸을 뜨게 해주는 테왁망사리, 전복을 떼어내는 빗창, 바위틈을 뒤지는 까꾸리 같은 도구를 쓴다[1]. 공기탱크 없이 숨을 참고 들어가는 방식이라, 5m 잠수 때는 약 32초 잠수에 46초 쉬고, 10m 잠수 때는 약 43초 잠수에 85초를 쉬는 식으로 반복한다[1].

닿는 것
  1. 해녀 —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 2026-10-05
‹ 제주 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