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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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여덟 개 달린 바다 연체동물, 문어

문어
쉬운 말로

문어는 바다에 사는 동물로 다리가 여덟 개 있어요. 뼈가 없고 몸이 물렁물렁한 연체동물이에요.
좁은 틈에도 몸을 구겨 넣을 수 있고, 몸 색깔을 바꿔 숨기도 해요.
한국에서는 돌문어, 참문어, 대문어 같은 종류를 삶거나 숙회로 먹어요.
최근에는 새로운 종류의 문어가 발견됐다는 소식도 있고, 지역 특산물 포장재에 문어 캐릭터를 쓰기도 해요.

  • 수컷 문어는 오른쪽 세 번째 다리가 교접완이라는 특별한 생식기 역할을 한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진화했을까?
  • 문어가 코코넛 껍데기로 은신처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무척추동물이 도구를 쓴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
  • 다리가 32개, 심지어 96개까지 달린 문어가 발견된 적이 있다는데, 이런 과잉재생은 왜 일어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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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나

문어라는 이름은 원래 중세 국어에서 '믠어'라고 부르던 말에서 나왔어요. 그 소리를 한자로 옮기면서 '글월 문(文)'자를 붙여 문어(文魚)라 쓰게 됐다고 해요[1]. 머리가 크고 먹물을 쏘는 모습이 마치 글 아는 선비 같다고 여겨서 그런 한자를 골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1]. 한문으로는 팔초어(八梢魚)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1].

누구의 것이었나

예로부터 문어는 선비와 양반 계급이 좋아하던 해산물이었대요[1]. 큰 머리와 먹물 색깔이 글 읽는 사람을 떠올리게 했고, 깊은 바다에 몸을 잘 숨기는 습성이 선비의 겸손한 태도와 닮았다고 여겨졌다고 해요[1].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는 제사상이나 폐백음식에 문어숙회를 즐겨 올렸다고 합니다[1]. 지금도 경상도에서는 차례나 제사에 문어를 많이 올린다고 해요[1].

어떻게 만드나

가장 흔한 방식은 갓 잡은 문어를 삶아서 숙회로 먹는 거예요[1]. 말린 문어를 구워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1].

닿는 것
  1. 문어 —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 2026-08-26
이어진 말
이 낱말이 나온 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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