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등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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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등쪽 척추뼈 부위, 국물 요리 재료로 많이 쓰는 고기

쉬운 말로

돼지등뼈는 돼지 등을 따라 이어진 척추뼈를 말해요.
뼈 사이사이에 살이 붙어 있어서, 뼈를 우려내면서 고기도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감자탕, 뼈해장국, 순댓국 같은 국물 요리에 많이 들어가요.
오래 끓이면 국물이 뽀얗고 진하게 우러나요.
삼겹살 같은 부위보다 값이 싼 편이라, 서민 음식 재료로 자주 쓰여요.
그래서 경로당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물품으로도 많이 등장해요.
육가공 회사나 축산 관련 단체가 지역 어르신들께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전달하는 경우가 흔해요.
집에서 요리할 때는 핏물을 빼고 오래 삶는 과정이 필요해요.

  • 이슬람교와 유대교는 왜 하필 돼지만 부정한 동물로 봤을까?
  • 한국에서 삼겹살이 제일 인기 있다는데, 그럼 등뼈 같은 부위는 어쩌다 국물 요리 재료로 자리 잡았을까?
  • 돼지는 원래 멧돼지였다는데, 야생 멧돼지 등뼈랑 지금 집돼지 등뼈는 얼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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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나

돼지는 원래 멧돼지였는데, 사람이 길들이면서 지금의 집돼지가 됐어요. 자료에 따르면 약 9천 년 전에 중국과 근동 지역에서 처음 가축으로 길러지기 시작했다고 해요[1]. 그 뒤로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고요[1]. 등뼈라는 부위 자체가 언제부터 따로 불렸는지는 자료에 없지만, 돼지 자체가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 곁에 있던 동물이라는 건 확실해요.

누구의 것이었나

돼지고기는 부위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고, 그 인기도 다 달랐어요. 2005년 농협 중앙회 조사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가 삼겹살로 나왔어요[1]. 등뼈는 그런 인기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던 부위였다고 볼 수 있어요. 한편 이슬람교와 유대교에서는 돼지 자체를 부정하다고 여겨 아예 먹지 않는 전통이 있는데, 이는 서아시아의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 돼지를 기르기 어려웠던 사정과도 관련이 있다고 해요[1].

어떻게 만드나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고기는 부위별로 이름과 쓰임이 다 달라요. 등뼈처럼 뼈가 많은 부위 말고도, 살코기는 구워 먹거나 찜을 하고, 늑골 부위는 소금에 절이고 훈연해서 베이컨을 만들어요[1]. 다른 고기랑 섞어 소시지나 프레스햄 같은 가공품으로도 많이 만든다고 해요[1].

닿는 것
  1. 돼지 —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 2026-08-16
이어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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