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농장
고기로 팔 개를 많이 키우는 농장, 지금은 대부분 문 닫는 중
개농장은 먹으려고 파는 개를 대량으로 가둬 키우는 곳이에요.
좁은 철창(뜬장)에 개를 여러 마리씩 넣어 기르는 방식이 많아요.
요즘은 개식용을 끝내는 법 때문에 이런 농장 대부분이 폐업하고 있어요.
문제는 폐업한 뒤 남은 개들을 어디로 보낼지 정해진 곳이 마땅치 않다는 거예요.
- "강아지 공장"이란 말, 동물보호단체가 왜 만들었고 그중 사실 아닌 주장은 뭘까?
- 합법으로 신고된 곳도 대부분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는데, 그럼 '합법'은 무슨 뜻일까?
- 미국은 철망 바닥 케이지를 아예 법으로 금지했다는데 한국은 왜 그렇게 안 됐을까?
"개농장"과 짝을 이루는 "강아지 공장"이라는 이름은 원래 동물보호단체가 만들어 쓰기 시작한 말이에요[1]. 이 말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진 결정적 계기는 2016년 MBC 실화탐사대가 131회와 202회에서 그 실체를 방송으로 다룬 일이었어요[1]. 방송 뒤 큰 반향이 일었고, 동물자유연대가 벌인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닷새 만에 30만 명이 모였어요[1]. 그 여파로 그해 6월 MBC 100분 토론에서도 이 주제를 다뤘습니다[1].
이 말을 처음 쓴 건 동물보호단체였는데, 문서는 강아지 공장과 관련된 몇몇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경우도 있다고 짚어요[1]. 서명운동에는 송혜교, 윤계상, 효린, 보아 같은 유명 연예인들도 동참했어요[1]. 반대쪽에는 정부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있는데, 방송 이후 불법 번식장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어요[1].
불법 강아지 공장은 비용을 아끼려고 법이 정한 기준을 지키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 바닥이 철망으로 된 케이지를 쓰거나 케이지를 층층이 쌓아 기르는 방식이 흔해요[1]. 더 많은 새끼를 얻으려고 발정유도제를 과다하게 쓰기도 하고, 임신이 힘들어진 암컷은 개소주 제조용으로 팔려나가기도 해요[1]. 이렇게 태어난 새끼들은 애견샵이나 온라인으로 팔리는데, 열악한 환경 탓에 파보장염 같은 병에 걸려 얼마 못 가 죽는 일도 있어요[1].
- 강아지 공장 —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위키백과 · 2026-08-31